<스스로 할 수 있는 5단계 자기최면법> 김영국 ... 01

스스로 할 수 있는 5단계 자기최면법
김영국 지음

사람들은 잠재능력이 무한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 능력이 무한하다고 확신하고
개발해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이유는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그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최면은 시술자가 피험자를
최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말

단계적으로 5년 동안 검도를 배운 사람과 배우지도 않고 혼자서 5년 동안 나무칼을 휘두른 사람이 서로 대결을 벌인다면 누가 이길까? 아마 단계적으로 1년만 배워도 혼자 아무렇게나 연습한 사람을 이길 수 있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단계를 설정하여 체계적으로 수련하는 것은 그만큼 과학적이고 의도적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다. 세상에 '갑자기' 이루어지는 일은 없는 것이다. 어떤 일이 갑자기 생긴 것 같아도 따지고 보면 그런 일이 생기기까지 나름대로 진행된 과정이 있었던 것이 틀림없다.

이 책은 이런 사실에 기초하여 당신의 마음을 단계적으로, 시간은 좀 걸리는 듯해도, 틀림없이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기 위해 썼다. 따라서 최면을 통해 무언가 변화를 꾀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이 책이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나는 좀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여러 가지 최면 테크닉을 소개했다. 다시 말해 나는 이 책을 자기최면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위해 저술했지만 타인최면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많이 담았다. 특히 과거의 최면으로는 어려웠던 시술이 가능해질 수 있는 원리를 여러 측면에서 제시했다.

특별하게 녹음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 방법과 원리를 설명했으며, 더 깊은 심화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의 궁금증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최면을 배우려고 하는 사람은 이것이 마지막 방법이라는 각오로 접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절박한 마음으로 최면을 대하게 된다. 또 기대도 크고, 기쁨도 큰 그만큼 실망도 클 수가 있다. 따라서 단계적으로 최면 교육을 받는 것만큼 확실하고 중요한 것은 없다.

그러나 이 말은 최면의 효과가 다른 어느 방법보다 우수하다는 것이지, 노력도 전혀 하지 않았는데 효과를 본다거나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최면 공부에도 역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자신을 갖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사람처럼 믿음직스럽고 아름다운 모습도 없다. 인간이 결국 추구하는 것의 정점은 자신감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내가 그동안 최면을 시술한 사람이 만 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그 많은 사람들을 대하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것도 아닌 일에 얽매여서 그 사슬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도 그와 같은 사람들이 그러한 사슬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갖고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이 책에 있는 최면법을 잘 이해하고 잘 사용해 많은 사람들이 좀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2000년 1월     김 영 국

이 책을 구입해서 두 번정도 읽었다.
마지막으로 읽었던 것이 작년인것 같은데 벌써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 다시 읽어봐야지.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때 읽고는 용기를 얻어서 다시 힘을 내었던 책이다.
정말로 일반인들도 따라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었다.
문제는 인내심을 가지고 제대로 실천을 하지 못하는 나의 탓으로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아니 나타날 듯 할때 나는 다른 일들을 핑계되며 자기최면의 시간을 미루고 미루다 잊었다.
하지만 늘상 제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도 말하듯이 사람들은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는 있으나, 자각하지 못하고
또 믿지 않으므로 해서 개발하려는 노력조차 없이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산다.
이 책은 '당신도 할 수 있다' 는 방법을 가르쳐 주려고 하고 있다.
마음을 열고 배워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