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와 쿠키를 만든지는 한달도 더 된듯하다.
나의 귀차니즘이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네.
처음에는 이렇게 정성스럽게 데코도 넣어가며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은 이미 밤 9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어른들도 피곤할텐데 6살 꼬마에게는 더욱 무리였을 것이다.
그래도 두 눈을 비벼가며 끝까지 만들겠다고 애를 쓰는 모습이라니^^
너무 귀여웠다.
혹여라도 몸에 나쁠까봐서 타지 않게 구웠었는데
중간 중간 시식을 해보니
아무래도 바삭하게 구워야 고소한 맛이 나더군.
쿠키의 주변이 노릇노릇 하도록 구워야 한다.
그런데 조금만 오래 구워도 거뭇해지니 걱정이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가지 모양으로 통일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었다.
밑에 받쳐놓은 유산지가 다 젖을 정도로 유분이 많았다.
이 점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쿠키클레이에서 기름이 많이 나온다.
ㅋㅋ
결국 크게 만들자는 의견이 모였다.
이미 11시가 넘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몇 가지 모양이 만들어 졌는지 진열을 해보았다.
더 많이 있었는데 만들면서 열심히 먹었다^^
맛이 괜찮은지 얌얌
잘 구워졌는지 냠냠
색깔별로 맛이 다른지 ㅋㅋ
그러다보니 많이 만들었다 생각했는데도 결과물은 얼마 되지 않았다.
모양틀로 찍어서 위에 조금씩만 데코를 했는데도
3시간이나 걸렸다.
작업을 다 끝내니 12시가 넘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왼쪽은 우리 조카가 졸리운 눈을 비비며
꾸벅 거리며 남은 쿠키클레이로 만든 것이고
오른쪽은 꼬마의 엄마가 역시 남은 쿠키클레이를 모두 쓰기위해서
그냥 만든 것이다.
ㅋㅋ 한계에 부딪쳐서 얼른 끝내자고.
다음에는 모양틀을 조금 큰것으로 사야겠다는 답을 얻었다.
작으니까 만들기도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릴뿐 아니라
먹을 때도 먹는것 같지 않았다.
꼬맹이들을 위해서 작은 것이 나을거라 생각한 것이 오산이었네.
좋은 공부했다.
구울때도 미니 오븐이라 그런것인지 여러번 구워야 했다.
크기에 따라서도 시간이 달라서 더 많이 만들고
구워봐야 숙달이 될 수 있을것 같다.
어쨌거나 꼬맹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6살, 4살 꼬맹이들.
꾸벅 거리며 남은 쿠키클레이로 만든 것이고
오른쪽은 꼬마의 엄마가 역시 남은 쿠키클레이를 모두 쓰기위해서
그냥 만든 것이다.
ㅋㅋ 한계에 부딪쳐서 얼른 끝내자고.
다음에는 모양틀을 조금 큰것으로 사야겠다는 답을 얻었다.
작으니까 만들기도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릴뿐 아니라
먹을 때도 먹는것 같지 않았다.
꼬맹이들을 위해서 작은 것이 나을거라 생각한 것이 오산이었네.
좋은 공부했다.
구울때도 미니 오븐이라 그런것인지 여러번 구워야 했다.
크기에 따라서도 시간이 달라서 더 많이 만들고
구워봐야 숙달이 될 수 있을것 같다.
어쨌거나 꼬맹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6살, 4살 꼬맹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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